Web Socket

이번에 진행하게 될 프로젝트에서 웹 소켓을 사용할 예정인데, 그전에 웹 소켓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웹 소켓이란 클라이언트와 서버를 연결하여 실시간으로 양 방향 통신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토콜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프로토콜의 대표적 예시가 HTTP인데,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살펴보자.

프로토콜 ( Protocol) : 데이터 통신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필요한 통신 규약을 일컫는다.

기존의 HTTP통신은 stateless한 단 방향 통신이다. HTTP에서는 클라이언트 -> 서버로 요청을 보내면 서버 -> 클라이언트로 응답을 보내준다.

즉, 클라이언트 측에서 요청하지 않으면 서버 측에서 데이터를 응답하지 않고 stateless하기에, 클라이언트에서 한번에 요청해야 하는 데이터가 많다.

따라서 요청의 수가 많아지면 자연스레 응답이 오는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필요할 때 요청을 보내고 응답을 해야 하는 서비스를 구현할 때 사용된다.

---

그렇다면 구글 Docs처럼 실시간으로 여러 사용자들이 이용해야 하는 서비스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지속적으로 서버에 요청을 보내는 방법이 있을 수 있겠지만, 서버에 부하가 많이 걸리게 된다.

Polling : 서버에 일정 주기로 요청을 보내는 것

Long Polling : 서버에 요청을 보내

여기서 필요한 것이 바로 웹 소켓이다.

웹 소켓의 큰 특징 중 하나가 양 방향 통신이다.

즉, 클라이언트 측에서 별도의 요청을 하지 않아도 서버 측에서 데이터를 보내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HTTP와 다르게 요청 시에만 연결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연결이 되어있어 불필요한 연결 트래픽을 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