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ema vs Type

스키마와 타입 모두 데이터의 구조 및 형태를 정의하는데 사용 되는 키워드이다. 이 두 키워드 간의 무슨 차이가 있는지 한번 살펴보자.

Type

먼저 타입은 정적인 데이터 검사를 위해 사용 되는 키워드이다. 여기서 말하는 정적인 데이터란, 컴파일 타임에 정의된 데이터의 구조와 형태를 의미한다. 우리가 코드를 작성하며 사용 되는 여러 변수, 함수 등의 객체의 데이터 타입을 명시하여 타입 안정성을 높인다. 런타임이 아닌 컴파일 타임에 검사를 하기 때문에 개발자가 미리 타입 에러를 확인하고 잡아낼수 있다.

type User = {
    name: string;
    age: number;
}

const sampleUser : User = {
    name: 'aug',
    age: 20
}

Schema

이에 반해 스키마는 런타임 데이터 검증을 위해 사용 되는 키워드이다. 런타임 데이터 검증이라는 단어 자체가 바로 와닿지 않을수 있다. 예를 들어, 구글 검색창에 입력하는 데이터들은 컴파일 타임에 존재 하지 않는다. 실제로 유저가 입력을 해야 데이터가 전달되기 때문에 이러한 데이터 들을 런타임 데이터라고 한다.

다시 돌아와서, 스키마는 런타임 데이터들이 개발자가 기대한 구조/형태를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사용 되는 키워드이다. 주로 API 응답값, 폼 입력 등의 데이터 검증에 사용된다.

• 타입 스크립트에서는 zod 라는 라이브러리를 사용하여 강력한 데이터 유효성 검증을 실시할수 있다.

import { z, ZodError } from "zod";

const pwdRegex: RegExp =
  /^(?=.*[A-Za-z])(?=.*\d)(?=.*[@$!%*?&])[A-Za-z\d@$!%*?&]{8,15}$/;

const passwordRegexSchema = z
  .string()
  .min(8, {
    message: "비밀번호는 영문/숫자/특수문자를 포함한 8~15자리 입니다.",
  })
  .max(15, {
    message: "비밀번호는 영문/숫자/특수문자를 포함한 8~15자리 입니다.",
  })
  .regex(pwdRegex, {
    message: "특수문자 중 ; & % = - + < > ＼ 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

type PasswordSchema = z.infer<typeof passwordRegexSchema>;

const verifyPassword = (password: PasswordSchema) => {
  try {
    const result = passwordRegexSchema.parse(password);
    console.log(`Successfully verified password: ${result}`);
  } catch (err) {
    if (err instanceof ZodError) {
      console.log(`Error Occurred: ${err.issues}`);
    }
  }
};

verifyPassword("password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