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S

Last updated 11 months ago

DNS란 Domain Name System 의 약자로 사용자가 입력한 도메인을 네트워크 상에서 사용하는 ip 로 변환하여 접속할 수 있도록 계층 구조를 가진 분산 데이터 베이스 구조를 띈다.

크게 도메인 네임 스페이스, 네임 서버, 리졸버로 분류된다.

Domain Name Space

도메인 네임 스페이스는 마치 폴더 구조처럼 최상위 루트 도메인 존재하고 하위로 노드들이 이어진 트리 구조로 되어있다. 계층 구조이기 때문에 하위 노드들은 상위 노드에게 관리된다.

FQDN : Fully Qualified Domain Name의 약자로 전체 도메인 이름을 표기하는 방식을 말한다.

도메인을 ip 주소로 변환하기 위해서는 도메인 네임 스페이스의 트리 구조 정보가 필요하다. 이것을 가지고 있는 서버를 바로 네임 서버라고 한다. 크게 4가지로 분류된다.

Root Server : DNS 요청에 대해 알맞은 TLD 정보를 반환한다. 최상위 루트 노드 서버이고, 처음으로 DNS 쿼리 정보를 요청한다.
TLD Server : Top-level Domain Server의 약자로, .com, .kr 과 같은 도메인 확장자를 사용하는 도메인 정보를 가지고 있다.
SLD Server : Second-level Domain Server의 약자로, 실제 개인 도메인과 ip 주소의 관계기 기록되는 서버이다.
Authoritative Server : 권한 네임 서버로, 도메인의 ip주소를 응답해주는 최종 단계의 DNS 서버이다.

리졸버는 도메인 이름을 입력하면 ip 주소로 변환하기 위해 DNS 서버에 호스트에 대한 쿼리를 요청하고 받은 응답을 해석해 클라이언트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입력된 도메인을 어떤 네임서버에서 찾아야 하는지, 캐싱되어 있는지 등을 찾아, 요청한 클라이언트에게 결과를 알려준다.

주소창에 www.google.com 을 검색했을 때를 생각해보자.

먼저 브라우저에서 과거에 해당 주소를 방문했는지 확인한다.
1. 이 과정에서 브라우저, OS, 라우터, ISP 캐시를 확인한다.
확인 후, 캐싱된 값이 없다면 ISP DNS가 root 서버에 어디로 접속 해야 하는지 요청한다.
root 서버는 .com 도메인을 확인한 후, 해당 도메인을 관리하는 TLD를 안내하고, ISP 서버는 com을 관리하는 서버에게 경로를 요청한다.
com 서버는 google.com 을 관리하는 Authoritative 서버를 알려주고, ISP 서버는 google.com 를 관리하는 서버에게 요청
해당 주소의 ip 주소를 알려준다.
ip주소를 확인한 ISP 서버는 해당 ip 를 캐싱하고 브라우저에게 전달

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만약 ip 주소를 찾지 못하면 2번 ~ 5번의 과정을 계속해서 반복하기 때문에 해당 과정을 Recursive Search 라고 부른다.

즉, 검색 → 방문했는지 확인 → Recursive Search -> 접속 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